이날 보고회에는 인천경제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이번 용역을 맡은 수성엔지니어링, 유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제청에서는 타당성평가 용역 결과, 현재 하루 평균 인천신항을 오가는 차량이 약 2만대에 달하며, 2045년 기준, 약 7만1천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가 개통되더라도 송도 11공구쪽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지하차도 건설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이어 경제청은 작년 10월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를 항만지원시설인 임항교통시설로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하여 총 연장 4.3km, 폭 20m에 왕복 4차로 규모로 신청한 바 있다.
특히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미관 확보 ▲인천신항의 운송‧물류 통행시간 단축 및 운행비용 감축 ▲대형차량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 개선 등이 기대된다.
김병용 개발계획총괄과장은 “지하차도 건설을 통해 환경, 경관, 물류문제를 해결해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인천신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발전하는 동반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