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낸 카보베르데 베테랑 골키퍼 보지냐(40)가 스포츠 스타로 부상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2시 기준 보지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121만명을 돌파했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에는 팔로워가 약 5만명이었지만 지금은 200배 이상 증가했다.
카보베르데는 지난 1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FIFA 랭킹 2위이자 유로 2024 우승팀인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스페인을 상대로 사상 첫 월드컵에 진출한 카보베르데가 선방한 것이다. 특히 보지냐는 전반 막판 마르크 쿠쿠렐라 헤더를 막고 스페인 유효 슛 7개를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카보베르데는 인구 약 50만명인 서아프리카 섬나라로 이번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이다. 카보베르데는 오는 22일 오전 7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