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를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할 것임을 확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3 등교가 연기됐음에도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 재학생들에게 유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난이도 조정이나 대학입시 관련된 것은 지난 4월 발표를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재수생들 중 중상, 중간층이 있다"라며 "난이도를 낮춰 쉽게 출제한다고 해서 꼭 현재 고3이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한번 결정한 사항인 만큼 예측가능성 측면에서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얘기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4월 2021학년도 수능 2주 변경안을 포함한 대입 일정 변경안을 확정 발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당초 11월19일에 치러질 예정이던 수능은 12월3일로 연기됐으며 성적 통지일도 12월9일에서 23일로 미뤄졌다. 수시모집에 제출할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8월31일, 마감일은 9월16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