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8명으로 국내 총 확진자는 1만9947명을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8명이다. 이로써 국내 총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947명을 기록했다.
이틀째 200명대를 이어가는 신규 확진자 수가 이날도 200명대를 유지하면 국내 총 확진자는 2만명을 넘어선다.

지난 1월20일 첫 확진자 보고 이후 224일만에 누적 2만명을 넘어서는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전염력이 매우 높고 전파가 빠르고 무증상·경증 상태에서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통제가 쉽지 않다"며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선 장기전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방역당국이) 목표로 했던 것보다는 (확진자 증가가) 빠르게 진행된 면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도심 집회 영향으로 3차 확산이 이뤄졌다. 이들 중 미검사자까지 생기면서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이 빨라졌다.


3차 확산의 진원으로 지목되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31일 낮 12시 기준 총 1056명을 기록했다. 또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도 399명으로 4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라는 카드를 내밀며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력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