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집에서 즐기는 나 홀로 책 축제 '제5회 강서마을책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30일간 진행되는 '강서마을 책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강서구는 8개 구립도서관과 Δ세상을 바꾸는 도서관 특강 Δ책과 함께 떠나는 문화 탐방 Δ도서관 책 놀이터 Δ책 읽고 솜씨 나누기 등 4가지 테마 30여 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문화'라는 활력을 불어넣고자 '책과 함께 떠나는 문화 탐방'을 마련했다. 문학을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진모 대중문화·음악평론가를 초청해 '푸른들 언택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임진모 저서 '팝, 경제를 노래하다'를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시대를 읽는 대중문화의 힘'을 주제로 아이유와 조용필이 소통으로 이끌어 낸 변화 등 대중문화가 가진 힘에 대해 살펴 본다.
4일까지 임진모 평론가에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사전질문 이벤트도 인스타그램(gsplibrary)을 통해 진행한다. 강의는 i강서TV를 통해 24일 만나볼 수 있다.
또 '세상을 바꾸는 도서관 특강'에서는 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책으로만 만날 수 있던 작가의 강의를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마련했다.
강서구는 '공룡 엑스레이 만들기'(9월 6일, 등빛도서관), 창착 연극 '말들이 사는 나라'(9월 12일, 꿈꾸는어린이도서관) 등 체험 프로그램과 경연대회, 전시회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서영어도서관은 26일 온라인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를 열고 등빛도서관은 축제기간 동안 독후화 그리기 페스티벌을 개최해 작품 응모를 받는다. 응모된 작품은 오는 10월 온라인 전시회로 공개된다.
이밖에 북스타트 도서지도특강, 우리동네 독립서점 '악어책방' 탐방, 길꽃 백일장 등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접수를 통해 실시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비대면 방식이지만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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