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2020.8.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법무부가 전국자원봉사연맹과 손잡고 심야시간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국장 강호성)과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 사례 중 절반 이상(51%)이 심야시간대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 '야간 시간 청소년 범죄 예방' 사업에 주요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서 법무부가 진행해왔던 고위험대상자·외출제한명령대상자에 대한 격일 야간 전화상담인 '콜코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청소년 범죄 해결을 위한 상담전문가 연계뿐만 아니라 무료급식소 사회봉사, 주거환경 개선 인력지원 등 자원봉사 사업 성장을 위한 협력도 이뤄진다.

법무부 관계자는 "보호관찰청소년 중 상당수는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심리적 문제를 지니고 있고,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이를 치유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소년범죄를 대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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