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한유주 기자 = 경찰이 국내 1위 암호화폐거래소로 꼽히는 빗썸코리아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빗썸코리아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6시간30분여 동안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디지털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빗썸의 실소유주인 이정훈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의 사기와 횡령 등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의장은 암호화폐의 한 종류인 BXA코인이 빗썸거래소 코인이 될 것이라고 판매해놓고, 실제로는 상장하지 않아 손해를 입혔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지난해 고소를 당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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