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16일 배달 중개 수수료를 0~2%로 낮춘 '제로배달 유니온' 서비스를 7개 중소배달앱사에서 우선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제로배달 유니온에서도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 1200억원도 이날부터 추가 발행한다. 특히 출시 기념으로 1개월 동안 상품권 결제시 1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하루 최대 2000원, 월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발행 일정은 자치구별로 다르다. Δ종로구·중구·성동구 16일 Δ광진구·중랑구·성북구·영등포구 17일 Δ도봉구·서대문구 18일 Δ강북구·금천구·서초구 21일 Δ동작구·관악구 22일 Δ용산구·양천구·송파구·강동구 23일 Δ은평구 24일 Δ동대문구 25일 Δ용산구·마포구·구로구·강남구 28일 Δ강서구 26일 등이다.
또 서울시는 '제로배달 영수증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제로배달 앱에서 사용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영수증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안마의자 등 경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제로배달 유니온'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 입점은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배달가능 물품을 판매하는 서울에 사업장을 둔 자영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로배달 유니온 배달앱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제로배달유니온' 명칭이 붙어 있는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서울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단체, 민간 배달앱사는 6월 소상공인의 배달중개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제로배달 유니온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제로배달 유니온은 가맹점에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도 살리고 신생 배달플랫폼 기업에 시장 진입의 기회도 줄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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