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으로 106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91명, 해외유입이 15명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32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32일 만에 최저를 기록하며 사흘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6명 증가한 2만2391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5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67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64%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9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8878명, 완치율은 84.31%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87명 감소한 314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0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2명, 부산 4명, 인천 9명(해외 1명), 광주 1명, 대전 3명(해외 1명), 경기 39명(해외 8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3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경남 2명, 제주 3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106명' 등 13일째 100명대에서 억제되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34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흘째 감소하며 3일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명'을 기록했다.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15일째 감소하며 144.29명으로 떨어졌다. 최근 3일간 두 자릿수를 이어간 만큼 2주간 일평균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 외 아시아 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8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8명, 외국인 7명이었다.
◇수도권 지역발생 71명…송파구교회 6명, 경기에선 신촌세브란스·속초관련 7명 확진
이날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1명 감소한 80명을 기록했다. 이들중 9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최근 5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118→90→66→81→80명'의 흐름을 보였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106명) 중 수도권 비중은75.5%를 차지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10명 감소한 71명을 기록했다.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91명)중 78.0%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116→86→60→81→71명'을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9명 감소한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61→50→30→41→32명'으로 나흘째 50명 이하를 기록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송파구 교회 관련 6명 Δ강남구 K보건산업 3명 Δ서울 도심집회 1명 Δ관악구 판매업소 관련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Δ기타 11명 Δ경로 확인중 9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전일보다 9명 증가한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이 31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8일 112명을 정점으로 하락 기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5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47→28→27→30→31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감염경로별 Δ신촌 세브란스/속초관련 7명 Δ남양주북클럽관련 1명 Δ평택 서해로교회 2명 Δ부천 TR이노베이션/사라퀸 관련 1명 Δ허경영 하늘궁(양주) 관련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1명 감소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최근엔 10명 이하에서 억제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8→8→3→10→8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실습생 1명도 포함됐다. 이 실습생까지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20명…제주선 일가족 확진, 칠곡 장뇌삼 설명회 N차 감염 지속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21명을 기록했다. 8월15일 12명 이후 31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전국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일 21.1%에서 19.8%로 떨어졌다.
해외유입의 제외한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3명 증가한 20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22.0%를 나타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7일 121명을 정점으로 감소로 전환, 우하향 기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5일간은 '45→32→39→17→20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전에서는 지난 13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341번 확진자(10대)의 초등학생 동생(343번, 10대)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들의 외할머니(319번)가 집단감염이 일어난 동구 가양동 식당을 방문한 뒤 감염됐고, 그 뒤 그의 여동생, 딸, 손자 등 모두 6명(326번, 327번, 341번, 342번, 343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대전 344번 환자(40대) 역시 동구 가양동 식당발 n차 감염자다. 식당 주인과 접촉한 315번을 시작으로 323번, 336번, 344번까지 감염된 셈이다.
충남에선 홍성과 보령, 예산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홍성에선 남편에 이어 30대 여성(홍성 2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령에선 대웅ENG에 근무하는 50대(보령 12번)이 확진자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예산 3번 확진자는 감영경로를 알 수 없는 타지역 확진자(보령 9번, 11번)와 예산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한 후 감염됐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1명, 부산진구 1명, 남구 1명, 동구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경북 칠곡군 장뇌삼 사업설명회 관련 N차 감염 1명(부산 354번), 서울 강북구 확진자 접촉 1명(부산 355번), 감염경로 미상 2명(부산 352~353번)이다.
경북에서는 칠곡군 산양삼/장뇌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경주 67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14일 하루 동안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271번 확진자는 함양에 거주하는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 267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식당의 종업원이다.
경남 272번 확진자는 함양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267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이용했으며 267번, 271번 확진자와 지난 9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과 접촉한 267번 확진자는 택시기사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01번 확진자인 전주시 거주 50대 여성은 전주 덕진구 소재 한 화장품 방문판매 업체 직원(팀장)으로 전날 밤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에서는 최근 수도권을 방문한 일가족 3명이 동시에 감염 판정을 받았다.
강원 횡성에서는 원주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환자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요청을 받아 다음날인 13일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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