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서울패션위크(2021 S/S 서울패션위크)가 내달 20~25일 DDP 디지털 런웨이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국내·외 유명 셀럽과 해외 바이어가 차지하며 패션쇼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프론트로우(런웨이 맨 앞 줄)가 사라지고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랜선 1열에 앉아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의 메인 행사인 패션쇼는 6일 간 총 45회의 쇼가 이어진다. 올해의 명예 디자이너인 지춘희의 '미스지컬렉션'(20일 오후 8시)이 그 시작이다.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35명이 선보이는 서울컬렉션과 신진 디자이너 10명의 제너레이션넥스트로 구분된다.
국내 디자이너와 해외 유수 바이어를 연결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는 트레이드쇼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제품은 그날 바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씨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 방식도 처음으로 도입된다.
또 패션쇼와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중국의 국민 채팅앱 위챗과 네이버 등 글로벌 언택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인과 만난다. 패션쇼는 위챗과 네이버를 비롯해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와 유튜브, DD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디지털런웨이로의 전환과 라이브커머스의 도입은 일시적인 지원책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서울의 패션사업의 활력과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지원을 위한 대안으로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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