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민연금 기금을 곶감 빼먹듯 하면 나중에 고갈될 게 걱정이다. 이것이 혹여 '따뜻한 물속에 있는 개구리'처럼 안 되길 바란다."
14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 자리에서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향해 "2057년도에 기금이 고갈된다고 하지 않나. 32세이하 우리 청년들이 허탈해하는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강기윤 의원은 또 최근 국민연금 직원들의 '대마초 파문' 사건과 관련, "대마를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우리 국민 노후자금 90조 원가량을 운용했다"며 "우리 국민들이 믿고 맡겨도 될까 걱정이 된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이어 "더 나아가면 결국 국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공단없이 우리끼리 하겠다는 우려가 있을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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