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진=뉴스1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7명 늘어 총 1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108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지난 4일 하루 코로나19 의심 신고 건수는 1만1446건으로 하루 전 1만2401건보다 955건 감소했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 대비 신규 확진자 비율은 약 1.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19명이 늘어 총 2만473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 비율은 91.44%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명이 늘어 1840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51명이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2주간) '155 →77 →61 →119 →88 →103 →125 →113 →127 →124 →97 →75 →118 →125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08명을 기록해 나흘 만에 100명을 초과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138 →66 →50 →94 →72 →96 →106 →93 →96 →101 →79 →46 →98 →108명' 순을 기록했다.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사례는 108명이다. /그래픽=질병관리청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10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6명 ▲경기 23명 ▲충남 23명 ▲경남 5명 ▲부산 3명 ▲인천 3명 ▲대구 2명 ▲충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서울은 송파구 체육센터에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서울시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아직 별도의 집단감염으로 분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동구에서 6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구내 체육시설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지난 3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성동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을 방문한 만큼 이 시간대 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추가 감염자와 파주시 등에서 가족간 전파 등 사례가 나왔다. 수원시에서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1명도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날 확진된 인천 1057번은 지난 3일 프랑스에서 입국했고, 인천 1058번은 2일 멕시코에서 입국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1058번의 배우자인 인천 1059번은 필리핀에서 입국해 확진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졌다. 충남 천안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평택 141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천안 29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명(천안 291번)도 나왔다.

이 291번 확진자가 다니는 콜센터에서 5일 오전 최소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콜센터에는 70~80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동료들이 계속해서 검사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된 온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거주 확진자와 부산에서 접촉한 사람 2명(부산 591번·59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의 감천항으로 들어온 티그리 2호(7329톤) 내 격리 중이었던 선원 1명도 확진됐다. 이 선원은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 사례로 분류된다. 경남지역에서는 일가족 5명 모두 감염된 경우도 나타났다.

경남 창원에서는 일가족 5명(경남 321~325번) 감염 사례도 나왔다. 하루 전 가족 중 10대 고등학생(경남 321번)이 확진된 후 이 학생의 가족을 검사한 결과 이날 50대 부모와 이들의 10대와 20대 딸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접촉자 조사 중이다.

이 밖에 강원도 홍천에서는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감염자 1명이, 대구에서는 대구 서구보건소 직원이 각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 대비 1명 증가해 475명이다. /그래픽=질병관리청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6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인됐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12명, 내국인 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47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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