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골퍼 더스틴 존슨이 자신의 몸상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로이터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앞두고 자신의 몸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5일(이하 한국시간)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에 따르면 존슨은 이날 열린 PGA투어 휴스턴 오픈 사전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정상급 골퍼인 존슨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됐다. 이로 인해 존슨은 출전 예정이었던 더 CJ컵과 조조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했다.


존슨의 확진 판정이 더 아쉬운 점은 이전까지 최고의 흐름을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8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와 9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하며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상승세가 끊어졌다.

존슨은 이와 관련해 "몸 상태는 좋지만 현재 내 경기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다"며 "(확진 전) 경기력에는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존슨은 오는 6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장(파71)에서 열리는 휴스턴 오픈을 통해 복귀전을 갖는다. 그는 이 대회를 통해 13일 예정된 마스터스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