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NBC 뉴스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해본 결과 전날 미국 내 신규 확진자가 10만4429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NBC는 “미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9만8583건의 일일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로이터통신의 경우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33명으로 집계되면서 최초로 10만명을 넘겼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보도 기준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0만2591명 이상으로 확인됐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 중이지만 특히 중서부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입원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AP통신은 미주리·오클라호마·인디애나·네브래스카·노스다코타·뉴멕시코에서 기록적인 입원 건수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오와주와 미주리주의 병원 관계자들은 곧 병원이 수용 불가능할 수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이오와 대학병원 최고경영자 수잔 구나세카란은 "감염률은 입원의 주요 지표고 입원율은 곧 사망률의 주요 지표"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