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콜센터에서 2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건물에 코로나19 확진자 이용에 따른 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장을 덮치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된 직원이 동료를 감염시킨 뒤 가족에게 전파되는 등 N차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언론사 취재진 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 취재한 기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 확진된 후 이날까지 관력확진자 7명으로 늘었다.


영등포구 증권사에서도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콜센터에서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 후 직장에서만 2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21명이다.

가족 모임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이뤄졌다. 충남 아산 일가족 결혼식 모임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발생 후 접촉자 조사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0명이다. 경남 창원에서는 일가족 관련 3일 첫 확진사가 발생 후 가족 및 지인으로 확산돼 누적확진자 수는 9명이다.

기존 집단감염원에서도 추가확진자가 이어졌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데이케어센터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해서는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42명이다. 수도권·헬스장 관련해서는 헬스장·독서모임 관련 확진자가 늘어 총 6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에서는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에서는 1명이 추가돼 160명이 누적 확진됐다.

이밖에도 충남 아산 직장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로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