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대졸신입 수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20~23일 AI역량검사(온라인) ▲28일 필기시험(오프라인) ▲12월 8~9일 1차 실무진 면접 ▲12월 16~17일 임원면접 등을 거쳐 2021년 1월 4일 입사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금융영업, 통계, IT 부문이며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지원자다. 선발 인원 수는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15~20명 정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공, 어학성적 등과 무관하게 전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수시채용 전형의 지원자들에게 기업정보, 채용정보, 취업 준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OK금융그룹은 이달 9~23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내달 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이후 ▲11~14일 AI(인공지능) 역량 검사 ▲21~23일 실무진 면접 ▲1월 4~5일 임원진 면접 ▲1월 18일~2월 5일 연수 및 채용 검진 등의 순으로 채용 일정이 진행되며 총 두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배치는 내년 2월 8일에 이뤄진다.
일반전형 모집 계열사는 ▲OK홀딩스(디지털금융·경영지원) ▲OK저축은행(리테일금융·기업금융·영업기획·심사/리스크관리) ▲OK캐피탈(IB/기업금융·심사/리스크관리·영업관리) ▲아프로파이낸셜(영업기획) 등이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 신입과 경력직 모두 포함해 70명을 뽑아 올해 채용 규모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웰컴저축은행·JT저축은행 IT부문 수시 채용
디지털화에 적극 나서는 웰컴저축은행은 대졸 신입 공채 계획은 없고 부서에서 필요한 인원이 생길 경구 수시채용을 진행해 충원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달 ICT개발팀, 정보보호팀 등에서 신입 직원을 뽑고 있다. 올해 웰컴저축은행 신입으로 입사한 직원 수는 약 100명에 이른다.J트러스트그룹 품을 떠나 브이아이금융투자를 새주인으로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JT저축은행은 올해 초 일반직(금융업무 전반)과 전산직 2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후 IT분야를 비롯한 수시 채용이 이뤄졌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대졸 공채를 진행하기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채용을 시작한다”며 “디지털화로 IT 수시 채용이 빈번한 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