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참 특이한 현상"이라고 비꼬았다.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참 특이한 현상"이라고 비꼬았다.
정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안 대표가 정치적으로 고립무원 상태이기에 서울시장 출마에 관심을 안 가져도 될 텐데, 또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것 같다"며 "최근 안 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위해 야권연대를 제안한 배경이 서울시장에 욕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는 대선주자였는데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에 나갔고 지금은 혼자도 나가기 어려운 (지경이다)"며 "권투선수로 치면 체급을 계속 하향 조정하는 특이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필리핀의 파퀴아오 같은 경우도 플라이급으로 시작해 슈퍼웰터급까지 가는 등 보통 체급을 올려가면서 석권했다"며 "내려가면서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가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 같아 안쓰럽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