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동안 철스크랩 가격을 담합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사들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사보고서를 보냈다.
12일 공정위에 따르면 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환영철강 등 대형 철강사들은 2006~2015년 10여년간 고철업체로부터 철스크랩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각 사 영업팀장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열고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미리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철강사들의 담합 관련 매출을 30조원대로 산정했다. 과징금은 관련 매출의 최대 10%까지 부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