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이 14일 서울 마포구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주도하는 '누구나 참여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11.1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 앞에서 강연에 나선다.
국민의힘 초선 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금 전 의원을 초청해 '상식의 정치, 책임의 정치'란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강연에서 야당이 어떻게 해야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지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큰 관심이 쏠리는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겠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시간여 동안의 강연이 끝나고 약 30분 동안 이어질 질의응답 시간에 관련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그의 답변에 관심이 쏠린다.

금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 온 대표적인 소신파로 통했다. 민주당 조응천·박용진 의원, 김해영 전 의원(현 오륙도연구소장)과 함께 '조금박해'로 불렸다.


지난해 12월 공수처 설치법 표결에서는 '찬성' 당론과 달리 기권표를 던졌고, 이로 인해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경고' 징계를 받았다. 그는 재심을 신청했으나 민주당은 그가 탈당할 때까지 결과를 내리지 않았다.

검사 출신인 금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도우며 정치권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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