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에 내린 일강수량은 68.2㎜로 기록됐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이날 하루 내린 비의 양은 관측 사상 역대 11월 중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11월 일강수량 최고 기록은 67.4㎜였다.
이어 기상청은 “강수량은 계속 늘고 있다”며 이날 오전 강수기록 갱신과 그 이유를 설명했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의 위험기상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까지 공식 강수량 관측지점인 서울 종로구 송월동의 관서용 기상관측소에는 80.9㎜가 기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폭우에 대해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에 의해 습하고 온난한 공기가 유입됐고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부딪히는 경계가 수도권을 지나면서 다소 강하게 비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 역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로 역대 11월 아침 최저기온 중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날 서울에는 오전 6시20분부터 서남권 등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