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게 돈을 빌리려다 거절 당한 40대 남성이 애인을 살해한 뒤 전 애인의 집에 숨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스1
2개월 사귄 애인에게 돈을 빌리려다 거절 당한 40대 남성이 애인을 살해한 뒤 전 애인의 집에 숨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19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범행 후 도주해 전 애인의 집에 숨어있던 A씨(42)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 17일 의정부 시내 모텔 3층 객실에서 B씨(48·여)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다. A씨는 이날 B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둔기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