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K-상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대규모 수출 상담회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SBA는 서울시가 출연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다. 중국, 일본, 프랑스,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전 세계 16개국 바이어 170여명을 초청해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 400여개사와 비즈니스 매칭을 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25~2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열린다. 국내에 거주하는 국내외 바이어 120여명과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실내 공간별 참가인원을 100명 이내로 운영하고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상담 테이블마다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바이어와 기업이 가림막 너머로 마주 앉아 1:1로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샘플 테스트를 하며 수출을 위한 B2B 심층 상담을 한다. 마스크도 의무로 착용해야 한다.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어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바이어가 희망하는 상품 위주로 사전매칭을 하고 일정도 조율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SBA는 앞서 9월14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14개국 50여명의 바이어와 중소기업 177개사를 매칭했다.
SBA는 거래 성사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도 지원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경영실적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서울의 유망 우수 중소기업들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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