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앱애니 제공
국내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웨이브(wavve)와 아프리카TV가 평균 이용시간에서 넷플릭스를 앞선 것이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올 3분기 한국 비디오 스트리밍 앱 중 실사용자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앱의 평균 이용시간 순위(안드로이드 기준)를 발표한 가운데 유튜브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2위 아프리카TV ▲3위 트위치 ▲4위 웨이브 ▲5위 넷플릭스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웨이브가 넷플릭스를 앞서 눈길을 끌었다. 총 이용시간은 넷플릭스가 웨이브보다 길었지만 이용자당 평균 이용시간은 웨이브가 넷플릭스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 관계자는 "최근 웨이브가 드라마 예능, 콘서트 등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하고 해외 시리즈의 독점 및 최초 공개를 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국내 시청자들의 이탈률을 최소화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국내 OTT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