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종교시설들에 비대면 예배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25일 서울시는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확진자와 가족이 지난 18일 확진된 후 24일까지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1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78명이다.
한편 지난 24일 발표된 확진자는 ▲교회 관계자 4명 ▲지인 3명 ▲가족 3명 ▲추가 전파된 확진자의 가족 2명 등이다.
교회 관계자와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한 1037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확진된 사람은 78명이며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959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일 이후 마포구 소재 홍대새교회 교인과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감사받으라"고 공지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종교시설은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정규예배·법회·미사 시 좌석의 20%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면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예배·법회·미사로 전환을 강력히 요청드린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