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출신 이연주 변호사의 신간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를 구매해 읽었다며 후기를 남겼다.
그는 "검찰의 부패와 비리 관련해 여러 검사들의 실명이 등장하는 생생한 증언"이라며 "이 책에서 '택군의 시간'이라는 장을 유심히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은 자신이 핀라이트를 비춘 곳에 세상의 모든 악이 있는 양 몰아가고 조력자 언론은 함께 난리를 피운다. 우리가 정신을 놓고 어리바리 굴면 그들은 택군에 성공한다'는 내용을 인용하면서 검찰의 세태를 비판했다.
그는 "이 공간에서 말한 적이 있고 여러 증언들이 언론을 통해 나왔지만 작년 하반기 검찰의 선택은 지난 4월15일 총선에서 집권당의 패배를 예상 또는 희망하며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은 과거의 검찰이 아니다. 문재인 정권보다 윤석열 검찰을 믿어야 한다고 설교하고 있는 '검찰교' 신봉자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