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벤처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벤처투차를 받은 기업의 경우,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 벤처 투자 Series A 마감… 연말까지 Series B 60억원 조달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 전동근)이 벤처 투자 유치와 함께 제2공장 설립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추가 벤처 투자 유치를 통해 Series A를 마감하고, 곧바로 Series B 라운딩을 통해 추가로 60억원을 조달중에 있다. 

더써를라잇브루잉 제공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제2공장 설립과 프랜차이즈 본사를 구축 및 전국 대형 체인점에 맥주를 유통한다. 맥주 제조 및 프랜차이즈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중견 기업 및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맥주 공급 플랫폼을 도입, 기존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수제맥주 원재료와 기존 공장에 대한 설비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2022년에는 200억원 규모의 수제맥주 M&A 펀드를 조성해 여러 소규모 양조장과 M&A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Series B 조달 이후에도 전동근 대표는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 경영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그 외에도 기존 주주들이 전 대표에게 경영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한 상태다.

◆ ‘공유주방 1번가’시리즈A 30억규모 투자유치 성공

공유주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유주방 1번가’가 코나아이파트너스와 이수 창업투자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유주방 1번가’는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잔뼈가 굵은 최영 대표가 지난해 5월 창업한 지에프케이(GFK)가 만든 공유주방 서비스이다. 창업 2년차인 올해 손익분기점 (BEP)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코나아이파트너스와 창업투자회사 이수창업투자로부터 약 30억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공유주방 1번가’는 최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대부분이 외식업 창업경험자이기 때문에 창업자에게 단순히 주방 공간만 내어주는 것이 아니라 입점한 창업자가 필요한 것을 먼저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언텍트시대에 배달업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요즘 점포관리플랫폼인 ‘S POS’를 개발하여 공급을 한 것도 투자를 이끌어 낸 요인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최소한의 금액으로 창업을 할 수 있고 데이터 경영을 통해 효율적인 비용관리가 가능한 것이 큰 강점이며 현재 전 지점 공실이 없을 정도로 창업자 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에 힘입어 현재 운영 중인 8개의 지점 외에 올해 말까지 상계, 천안, 관악, 서초를 차례로 오픈 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추가로 50호점을 개설 오픈 할 계획이며, 향후 2년내에 100호점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124곳과 제휴하여 창업은 하고 싶지만 브랜드가 없는 창업주들에게 검증 된 프랜차이즈를 연계시켜 주고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로 낮춰주는 각종 프로모션으로 예비창업주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공유주방 1번가’의 최영 대표는“S POS(점포관리플랫폼)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150만건의 데이터를 축적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 고도화하여 프랜차이즈 본사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부가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