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부터 보수 유튜브채널 'GZSS'를 비롯한 수십명의 시위자들이 조두순이 복역하고 있는 서울남부교도소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밤샘 시위를 위해 인근에 천막을 설치하고 유튜브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현장에는 '전과 18범 조두순 사형이 답이다' 등의 항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 수십개가 설치돼 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이들 주위로 저지선을 설치하고 곳곳에 경력을 배치했다. 법무부는 조두순에 대한 사적 보복 예고가 이어짐에 따라 출소 당일인 12일 관용차를 통해 그를 주거지 관할 보호관찰소와 주소지로 이동시킨다는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동 과정에서 시민과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조씨가 차고 나오는 전자장치(전자발찌)가 훼손되거나 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