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격려금 차원에서 모든 직원들에게 2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격려금 차원에서 모든 직원들에게 2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사내통신망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뜻을 담아 '이겨내자 코로나' CEO 특별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은 정규직·계약직·파견직·인턴 등 모든 직원들에게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됐다. 지급대상은 약 4400명으로 총액은 88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특별한 성과가 있을때 마다 전 직원에 격려금을 지급해왔다. 지난해 9월 리니지2M 등 기대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1인당 특별격려금 100만원씩 지급한 데 이어 12월에는 리니지2M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해 3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전부터 성공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눈길을 끌었다. 과거 그는 잘나가던 현대전자를 퇴사하고 자본금 1억원으로 엔씨소프트를 창업하는가 하면 지난 9년간 NC 다이노스의에 투자한 금액만 15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에 대한 통근 격려금 지급 역시 이와 결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투자가 어떤 또다른 성과를 낳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