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국민의힘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6일 '5인 이상'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직접 사과하라"고 2일 촉구했다.
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도대체 왜 민주당 인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황 의원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6명은 지난달 26일 대전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2시간가량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했다.


이중 염 전 시장과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 1명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황 의원은 검사 결과 음성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황 의원 일행은 테이블 간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6명이 두 테이블에 나눠 식사를 했다고 알려졌지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라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박 부대변인은 "황 의원은 옆 테이블 3명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며 "우연이 아니라면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재성 정무수석의 조기축구 모임, 윤미향 민주당 의원의 와인 모임,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향우회 모임, 채우진 민주당 마포구의원의 5명 초과 파티룸 모임 등을 아울러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물쩍 넘어가려 하지 말고 누구라도 나서서 솔직한 해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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