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이르면 오는 2월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이르면 오는 2월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정 총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3분기에 들어올 예정이었던 화이자 물량 일부를 2월로 앞당겨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민관이 협력해 특별히 추진하고 있다. 성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화이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고 거의 막바지 단계까지 왔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이어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집단면역이 생겨야 한다. 60∼70% 정도가 백신을 맞으면 집단 면역이 가능하다는데 올해 10월 전에는 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마스크를 벗는 것은 그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다. 다른 나라보다 앞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이자 희망"이라고 밝혔다.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전 국민 지급을) 해야 한다. 재정건전성보다 중요한 게 민생이다. 국민이 살아야 재정건전성도 있는 것 아닌가"라며 "필요하면 민생 안정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방역 상황이나 피해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원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정 총리는 "11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수혜자가 580만명 정도라 지급이 완료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며 "일단은 코로나 확산 및 피해 상황을 좀 봐가면서 집행이 끝난 이후에 필요하면 검토해야 한다. 지금 추경을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