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해 12월28~3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p) 내린 36.6%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p 오른 59.9%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3.6%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대구·경북(9.2%p↑), 30대(4.1%p↑), 정의당 지지층(1.8%p↑), 보수층(3.2%p↑), 무직(11.2%p↑)·학생(3.0%p↑)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충청권(6.4%p↑)·호남권(4.4%p↑)·서울(2.7%p↑), 남성(1.8%p↑), 20대(5.4%p↑)·60대(3.9%p↑), 열린민주당 지지층(3.7%p↑), 진보층(7.6%p↑), 가정주부(4.6%p↑)·학생(3.1%p↑)에서 증가했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새해 연휴 불거진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이 추후 조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