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71년생 오신환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 전 의원은 '뉴시스'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삶이 어려운 상황에서 과거 이야기로 가면 정치적 논리로 진흙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당도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데 60년대 이전 세대들 놀이판으로 만드는 것은 미래에 좋지 않다"며 "나름대로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벽을 허물고 공정하게 할 수 있는 경선 룰을 만들기 위해 대통합을 전제로 원샷 경선을 하는 게 맞다"며 "야권 단일 후보가 다른 당에서 된들 우리 당의 조직이 다른 당의 후보를 어떻게 100% 선거운동을 하겠나"라고 덧붙였다.
오 전 의원은 앞서 페이스북에서도 "안철수, 금태섭, 그리고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이 문재인 정권 심판과 서울 탈환을 위해 함께 용광로 속으로 뛰어드는 범야권 원샷 경선, 범야권공동경선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까지 이혜훈·김선동·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범야권으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의원 역시 후보자로 꾸준히 거론되면서 범야권의 서울시장 경선은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