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지난 5일 온라인 신년 타운홀에서 임직원들에게 “유례 없는 패러다임 격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으로 리스타트(Restart)하자”고 당부하고 있다./출처=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지난 5일 신년 타운홀에서 "패러다임 격변에 신속히 적응하고 형식과 굴레를 벗어나 총체적으로 리스타트(Restart)하는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행장은 "디지털 가속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금융환경 변화의 속도가 유례없이 빠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신년 타운홀'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박 행장은 "은행 업무의 일부가 급부상하는 빅테크 산업으로 점차 이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증권 비즈니스와 결합한 복합점포 개설을 계획하고 있고, SC그룹으로부터의 향후 5년간 IT 신규 투자를 통해 디지털 역량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복 행장은 2015년 1월 취임한 데 이어 2018년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선제적인 조직 안정과 불확실성 해소를 도모하려는 이사회의 의지에 따라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차기 행장으로 조기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