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0명 발생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인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550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437건이다. 총 검사건수는 9만7945건으로 전날 9만5269건보다 2676건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840명 중 111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조기발견됐다.

신규 확진자 840명(해외유입 3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284명(해외 15명) ▲서울 264명(해외 1명) ▲부산 38명 ▲인천 38명(해외 3명) ▲광주 30명 ▲경남 29명(해외 3명) ▲경북 28명 ▲충남 24명(해외 1명) ▲전북 22명 ▲대구 22명(해외 1명) ▲충북 21명 ▲강원 16명 ▲대전 9명(해외 1명) ▲제주 5명 ▲울산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검역 과정 6명 등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0시 기준) 지난해 12월24일부터 1월6일까지 2주 동안 '985→1240→1132→970→807→1045→1050→967→1028→820→657→1020→715→840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955→1215→1104→946→787→1029→1025→940→1003→784→641→986→672→80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확진자 833.6명… 3단계 격상 기준 22일째 충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을 22일째 충족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833.6명으로 전날(864.4명)보다 30.8명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인 800~1000명 범위를 22일째 충족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67명이며 ▲서울 263명 ▲경기 269명 ▲인천 35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전날보다 65명 증가한 26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중 1명은 해외사례다. 신규 확진자는 요양·어르신 시설에서 다수 나왔으며 집단감염별로는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송파구 소재 장애인생활시설 ▲노원구 소재 병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28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15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수지산성교회)에서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전날보다 11명 감소했다. 이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들 중 집단감염 관련은 7명, 기존 확진자 접촉은 20명, 감염경로 미상은 7명 등으로 파악됐다.

부산은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는 입소자 5명, 직원 3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구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는 정기추적검사에서 2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경남은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 가족, 지인 등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창원 확진자 2명은 경남도교육청 관련 확진자이며 하동 확진자 2명은 전남 광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22명이다. 이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동구 광진중앙교회 3명, 수성구 성덕교회 1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경북 신규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포항 12명, 구미 11명, 상주 4명, 김천 1명이다.

강원도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4명, 강릉 4명, 속초 2명, 평창 2명, 춘천·영월·동해·양양 각 1명이다. 이중 영월교도소에서는 서울 동부구치소발 확진자 1명이 나와 영월 30번으로 분류됐다.

충북에서는 21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병원 2곳에서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산도 퍼지는 모양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는 추가 전수검사에서 입원환자 7명(충북 1304~1309번, 충북 1322번)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확진자 24명 발생했다. 천안에서는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3명이 추가됐고 천안 확진자 중 3명은 교회 전도사인 천안 53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전북에서는 이날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3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기존 집단감염이 벌어졌던 병동이 아닌 별개 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 1명(전북 885번)이 지난 5일 확진된 이후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남 확진자는 1명(전남 597번) 확인됐다. 순천시에 거주하는 전남 597번은 전남 512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30명(광주 1235~1261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제주에서는 5명(제주 457~461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 458번은 311번 환자의 가족으로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사례다.

사망자 20명 늘어 총 1027명… 치명률 1.56%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0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며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1명, 아메리카 2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 2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면서 1027명으로 늘었다. 전체 치명률은 1.56%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41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450만4868명이며 그 중 424만696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