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왼쪽)과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6일(한국시간)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카라바오컵 4강전에서 승리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ESPN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을 이끈 손흥민이 동료 무사 시소코와 '핸드세이크'로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전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시소코와 손흥민이었다. 이날 각각 중앙미드필더와 왼쪽 측면공격수로 출전한 두 선수는 전반과 후반 득점을 올리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가 끝난 뒤 두 선수에게 각각 팀 내 최고평점인 8점씩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승리가 거의 확정된 후반 44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됐고 시소코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시소코는 서로에게 다가가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과거 득점 때마다 트레이드 마크처럼 선보였던 핸드세이크를 시소코와 함께 벌였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이 장면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손흥민과 시소코가 자신들만의 핸드세이크를 선보였다"고 관심을 보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한동안 득점 때마다 델레 알리, 해리 케인 등 동료들과 함께 특유의 핸드세이크 동작으로 기쁨을 공유했다. 최근에는 골을 넣은 뒤 두 손을 사각형 모양으로 모으는 이른바 '찰칵 셀레브레이션'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해당 장면을 본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은 라커룸 들어갈 때마다 한명씩 저렇게 할 듯", "와 이걸 다시 하네", "손흥민과 시소코가 경기를 끝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