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애틀 마리너스 투수 워커 로켓이 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 대문에 두산 베어스 구단 이름을 새겨놨다. /사진=트위터 캡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적설이 돌던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이 스스로 계약이 임박했음을 밝혔다.
6일(한국시간) 로켓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 소개란에 '두산 베어스'(Doosan Bears) 문구를 게재했다.

앞서 로켓은 지난해 말부터 두산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두산 구단은 "조만간 새 외국인 투수 관련 계약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워커도 스스로 두산과의 계약 여부를 드러내면서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의 두산 베어스행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로이터
오른손 파이어볼러로 알려진 로켓은 지난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뉴욕 메츠, 202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는 등 1년마다 팀을 옮겨다녔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에는 웨이버 클레임(원 소속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를 기간 내 영입하는 것)을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해 있는 상태다. 토론토 40인 명단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두산 구단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이적료가 필요하다.

로켓은 메이저리그 통산 20경기(선발 8경기)에 등판해 2승4패 7.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엔 7경기에서 패배없이 1승을 거뒀고 4.96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14경기 28승31패 4.11의 평균자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