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에게 동선을 안내하고 있다. 2021.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서영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인 '영국발 항공 운항중단' 기한이 7일로 다가왔다. 방역당국은 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을 오는 21일까지 한차례 더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6일 "영국발 항공편 중단 조치는 오는 21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 자세한 사항은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설명드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방역당국은 앞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23일부터 31일까지 1차례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나, 오는 7일까지 한차례 연장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오는 8일부터는 비행기를 통해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는 Δ발열기준 강화(37.5도→37.3도) Δ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확대 Δ외교·공무·인도적 사유 외 비자발급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해 영국·남아공 입국 확진자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전장유전체 분석도 모든 입국 확진자의 10% 안팎으로 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5일 기준으로 영국 변이 11건, 남아공 변이 1건 등 총 12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가 확인됐다. 지난해 12월28일 관련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최근에는 지난해 12월13일과 20일 영국에서 입국한 2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