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광장 휴게소에 눈이 쌓여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수도권 등에 내린 대설로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기 등 교통편이 취소되는 피해가 이어졌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10시30분 기준으로 전국 15개 도로 노선이 통제 중이다.

서울에서는 개운산 2㎞, 북악골프장 2㎞, 인왕산길 1.5㎞ 등 6개 도로 노선이 통제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 4개 도로 노선, 전남 3개 노선, 제주 2개 노선이 각각 통제를 받고 있다.

인천, 군산, 제주 등에서는 항공기 총 6편이 결항됐다.

포항과 울릉, 백령과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 8척도 통제됐다.


북한산과 무등산을 포함해 15개 공원 358개 탐방로도 대설로 인해 통제 중이다.

또 계량기 동파 238건, 수도관 동파 7건 등 시설피해도 속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행안부는 대설과 한파에 대응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총 5819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설작업에도 전국에 인력 총 9069명이 투입됐으며 장비 4589대가 동원됐다.

아울러 축사 2451개소, 비닐하우스 4799개소 등 7636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행안부는 지역별로 실시간 기상감시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제설·한파 대책으로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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