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여부는 이달 안에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1일 공판에 출석하는 나 전 의원. /사진=뉴스1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이달 중순 안에는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서울시장 출마여부에 대해 거의 마음을 굳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전 의원은 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0% 시민 의견을 통해 본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합의한 데 대해 "당의 경선이 아니라 시민 경선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도 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를 위한 불가피한 룰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당을 지켜오신 당원 여러분들께는 굉장히 죄송한 부분이지만 현실적으로 시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방법으로 안 대표와 꼭 같이하자는 당의 강한 의지 표현과 현실적으로 시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방법으로 안 대표와 꼭 같이하자는 당의 강한 의지 표현과 현실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었던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한다"고 전했다.

안 대표의 입당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쉽게 오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며 "하지만 안 대표가 야권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했기 때문에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저희 당에 입당하시는게 맞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8일부터 후보 등록 기간이기 때문에 그전에 입당해야 하는데 급하게 결정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다단계의 경선을 거치는 것보다 (당에) 들어와서 하는게 맞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는 반드시 야권이 이겨 달라는 (국민의) 마음이 있다"며 "(안 대표의) 선 입당 후 또는 합당 후에 공천과정을 거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안 된다면 우리 당은 우리 당의 공천 절차 과정을 거치고 나서 후에 단일화를 하게 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