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 이틀째 폭설이 내려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다. 사진은 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강한 눈보라가 치는 모습. /사진=뉴시스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 이틀째인 8일에도 눈보라가 계속돼 제주행 항공편이 결항됐다.
제주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에서 출발·도착 예정인 항공편은 모두 91편(출발 46, 도착 45)이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오전 9시30분 기준 총 49편(출발 22, 도착 27)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강풍·대설특보가 발효돼 있어 결항 항공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공항에는 5.6㎝의 눈이 쌓였고 초속 9~10m의 강한 바람도 불고 있다.

항공기상청은 오는 9일 자정까지 제주공항에 5~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