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자회사에 운영자금 700억원을 증자한다./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오는 3월 영업조직 분사를 앞두고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에 7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이번에 출자하는 자금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조직 개편에 사용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전속 판매 조직을 분리하고 앞으로 GA·방카슈랑스 등 판매 채널에 맞는 다양한 보험 상품 개발 조직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증자 조직 개편과 인력 재배치 등을 위한 것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 계열의 GA(보험대리점) 조직으로 확대된다. 다양한 보험회사들의 상품을 비교해 판매할 수 있는 종합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추후 유가증권시장에도 상장해 대규모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인구구조와 급격한 디지털화 등 보험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판매조직을 분리해 상품 경쟁력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