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0명 추가로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이어졌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0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서울 확진자는 2만438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증가했다.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8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희망지원센터) 관련 확진자도 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0명이 됐다. 동대문구 소재 고시텔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2명으로 늘었다.
병원과 복지시설 이외에도 성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성동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 추가돼 사우나발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졌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동구에서만 확진자가 6명이 추가로 나왔다. 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관내 병원 내 선제검사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2명은 각각 관내 동거가족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산구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3명은 지인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1명은 해외 감염 사례다.
구로구에서도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기존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명은 타구 직장 내 확진자의 접촉자였으며 나머지 1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 밖에도 영등포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모두 기존 관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구는 "구체적 동선과 접촉자 등은 보건당국과 함께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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