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529호에서 열린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 등 현안 처리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의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기 어렵다"고 3일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해신공항 총리실 검증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계획을 묻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는 취지에서 이같이 답했다.

변 장관은 "김해신공항 검증위 보고서에 대해 해석상 어려움이 있어서 법제처에 해석을 요청해둔 상태"면서도 "아직 결과가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협의주체나, 시기, 산악장애물 제거여부 등에 해석하기에 따라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추진 특별법을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오는 9일 공청회를 열고 법안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지만 국토부가 아직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판단도 내리지 않음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처리여부가 지연될 가능성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