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연속 득점 행진이 10경기에서 중단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전반 21분에 터진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행운이 따른 승리였다. 코망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의 태클을 맞고 굴절된 게 골키퍼 루네 야르스테인의 머리 위로 넘어 골문으로 들어갔다 .
바이에른 뮌헨은 5연승을 거두며 15승3무2패(승점 48)로 독주 체제를 굳혔다. 2위 RB 라이프치히(승점 38)와 승점 10차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리그 9경기에서 8승 1패로 88.9%의 승률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월 9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2-0으로 리드하다가 내리 3골을 내주고 진 게 유일한 패배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의 골 행진은 멈췄다. 득점 기회는 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12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는데 야르스테인의 선방에 막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12월 13일 우니온 베를린전부터 리그 9경기 연속 골(총 12골)을 넣었다. 모처럼 득점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총 24골로 리그 득점 부문 단독 1위다.
한편,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바이에른 뮌헨은 카타르로 건너가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한다. 2013년 대회(우승)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9일 알 아흘리(이집트)와 클럽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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