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소희가 언니와 막걸리 타임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소희는 레시피 없이 감으로 제육볶음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안소희가 요리에 집중한 그때 안소희의 친언니 안소영이 막걸리를 들고 나타났다. 안소영은 안소희와 똑 닮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안소희는 평소 언니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
붕어빵 안 자매는 막걸리를 마시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안소영은 막걸리를 마시던 중 단막극 촬영 스케줄을 앞둔 동생을 위해 촬영할 때 현장에서 신으라고 준비해온 방한 신발을 건넸다. 안소희는 바로 신어보고 사이즈도 딱 맞다면서 좋아했다.
안소영은 안소희가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갔다가 추위에 떨며 고생했던 당시를 언급하다가 동생이 고생하던 순간이 떠올라 순간 울컥하고 말았다. 방한 신발을 사온 이유도 수면 양말을 신고 잘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타는 안소희가 한겨울에 촬영할 일이 걱정됐기 때문이었다. 안소영의 눈물은 쉽게 그치지 않았다.
안소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맞벌이셔서 언니랑 보낸 시간이 많았다. 언니가 저한테는 언니이자 친구고 엄마 같은 사람이다. 언니가 되게 많이 챙겨준다. 언니가 저한테 큰 힘이 되는 사람이라"라고 말끝을 흐리며 눈물을 흘렸다.
안소희는 아버지도 엄마 같은 아버지라는 얘기를 했다. 안소희는 "일찍부터 아버지 혼자 두 딸을 키우느라고. 정말 딸바보시다. 아빠도 엄마 같은 아빠고 언니도 엄마 같은 언니다. 그래서 그 둘을 생각하면 이렇게 눈이 빨개진다"며 눈시울이 붉어진 얼굴로 애써 웃어 보였다.
이어 성훈은 두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간장게장을 무아지경으로 흡입하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단시간의 낮잠 타임을 가진 뒤에는 통 삼겹구이를 준비하며 막판 스퍼트에 나섰고, 지친 기색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1kg의 고기와 컵라면까지 모두 해치워 먹방 최강자다운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폭풍 같던 먹방 끝에 성훈은 하루 만에 4kg을 증량해 안방극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성훈은 온종일 양희 케어에 몰두하며 스윗한 '개 오빠'의 매력까지 자랑했다. 알록달록한 행주부터 수면 양말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동원, 양희를 위해 손수 노즈 워크 제작에 나서기도. 그러나 성훈은 자신이 숨긴 간식을 찾지 못해 노즈 워크의 냄새를 맡기 시작, 양희와 후각 대결을 펼쳐 웃음보를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