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사진= THE CJ CUP 제공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에서 공동 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친 이경훈은 공동 4위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2019년 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이경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1라운드에서 그린적중율 100%를 기록하며 5타를 줄인 이경훈은 2라운드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교한 아이언샷과 날카로운 퍼트가 인상적이었다.

1번홀을 버디로 출발해 불안한 모습을 보인 이경훈은 4, 9,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이기 시작했다. 11번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보기를 기록했지만, 14, 15, 17, 18번홀에서 버디쇼를 펼쳐 상위권을 유지했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보기 5개로 7타를 줄여 12언더파 130타로 1위에 올라섰다. 스티브 스트리커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는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5타를 줄인 김시우(26)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7위에 올라섰고, 안병훈(30)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임성재(23)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55위에 올라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한편, 강성훈(34)은 컷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