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마르셀 오즈나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잔류한다.
MLB.com은 6일(한국시간) "애틀란타가 오즈나와 4년간 6400만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는 구단의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돼 있다. 오즈나가 2025년에도 애틀란타에서 뛸 경우 1600만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100만달러 바이아웃 조항도 들어있다.
오즈나는 단축 시즌으로 치른 지난해 전 경기(60)를 뛰며 타율 0.338 77안타 18홈런 56타점 38득점 출루율 0.431 장타율 0.636 OPS 1.067을 기록했다.
15년 만에 내셔널리그 홈런 및 타점 1위를 차지한 애틀란타 선수가 됐다. 또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6위에 올랐다.
오즈나는 메이저리그 통산 991경기 1040안타 166홈런 594타점 505득점 OPS 0.801의 성적을 거뒀다.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든글러브 1회를 수상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했으나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주로 지명타자로 뛴 게 걸림돌이었다. 내셔널리그는 올 시즌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되지 않았다.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애틀란타는 입장을 바꿔 오즈나의 타격 재능을 높이 사며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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