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의 4연승을 이끈 르브론 제임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LA레이커스가 동부지구 최하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 4연승을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2020-21 NBA 경기에서 연장 2쿼터까지 가는 혈전 끝에 135-129로 승리했다.

4연승을 기록한 레이커스는 18승6패가 되며 서부지구 선두 유타 재즈(18승5패)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4연패를 당한 디트로이트는 5승18패로 14위 워싱턴 위자즈(5승14패)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더블더블(33득점11어시스트)을 달성,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연장 2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을 올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앤소니 데이비스는 30득점, 데니스 슈뢰더는 2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반을 63-54로 앞선 레이커스는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겨두고 106-100까지 리드,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4분 동안 레이커스의 슈팅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레이커스가 무득점에 그칠 동안 디트로이트는 6연속 득점에 성공,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 1쿼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 2쿼터에서야 우열을 가렸다.

연장 2쿼터에서 제임스는 혼자 3점슛 2개를 포함, 8득점으로 올렸고 결국 레이커스가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34-132로 힘겹게 이겼다.

댈러스는 10승14패로 서부지구 14위를 마크했고, 골든스테이트는 12승11패로 8위에 머물렀다.

루카 돈치치는 3점슛 7개를 포함, 총 42득점 11어시스트로 댈러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는 3점슛 11개를 터뜨리며 57득점이나 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