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설' 이동국이 딸에게 은퇴를 '종용'받았다고 하소연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1회에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동국이 새로운 선수로 등장한다.

이동국은 앞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스페셜 코치로 두차례 출연, 허재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허재 감독은 당시 선수로 '어쩌다FC'에 속해 있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동국은 방송 출연 이후 쌍둥이 딸인 재시, 재아가 "빨리 축구를 은퇴하고 '뭉쳐야 찬다'에 들어가라더라"며 종용한 이야기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의 프로 축구팀 전북 현대를 그만두고 조기축구팀인 '어쩌다FC'에 가라고 할 만큼 '뭉쳐야 찬다' 속 아빠 이동국의 활약을 좋아했다는 전언이다.

두 딸의 귀여운 압박으로 농구팀임에도 '상암불낙스'에 입단한 이동국의 비하인드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평생 축구를 해 온 이동국은 만화 '슬램덩크'를 통해 소박히 농구를 접해봤다며 '농알못'(농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줄임말)임을 밝혀 허재 감독을 당황케 한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