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이적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단이 언급됐다. /사진=로이터

9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 베트페어 배당률을 인용,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단으로 레알마드리드를 제시했다. 배당률은 3분의 1이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로 나란히 5분의 1을 기록했다.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아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랑스 1강 파리생제르맹이 6분의 1, 맨체스터 시티가 7분의 1로 뒤를 이었다. 인터밀란(9분의 1), 바이에른 뮌헨(12분의 1), 첼시(14분의 1) 등도 거론됐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토트넘 최고의 에이스 자리에 올랐다. 해리 케인과 함께 올 시즌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3골 6도움으로 득점 리그 전체 공동 2위, 도움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2년 남았다. 토트넘과 2023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재계약 논의를 시작할 단계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모우라의 도움으로 1골을 넣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재계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계약이 2년 정도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재계약을 체결할 순간이 다가올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선수와 구단이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순간에 재계약을 논의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다시 태양이 세상을 비추면 클럽과 손흥민이 연장 계약을 쉽게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